[미국생활] 사용중인 미국 신용카드(3) 분기별 5% 캐쉬백 & 첫 12개월 2X 캐쉬백, 디스커버it 카드 (Discover it Card)

현재 사용중인 신용카드 중 거의 최초로 만들었던 카드 중 하나가 Discover Card인데, 분기마다 특정 카테고리에서 5% 캐쉬백을 주고, 카드 만들고 첫 1년 동안은 캐쉬백 금액을 1:1로 매치해 줘서 현재까지 잘 쓰고 있다. 가입은 [여기] 링크로 할 경우 추천 링크 제공자에게 보너스 포인트 혜택이 있다. 그냥 디스커버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경우 가입자 혜택은 똑같으나 다른 누구에게도 보너스는 가지 않는다.

3) Discover it Card (디스커버it 카드)

이 카드의 특징은, 기본적으로 1% 캐쉬백을 적립해 주는 카드인데, 분기마다 특정 카테고리를 정해서 구매액 $1500까지 5% 캐쉬백을 적립해 준다는 점이다. 그 카테고리는 매년 그리고 매번 바뀌는데, 2017년 10-12월 현재는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과 오프라인 상점인 타겟 두 곳을 이용할 경우 5% 캐쉬백 대상이 된다. 작년 연말의 경우에는 백화점 (Department Store) 및 아마존 두 곳이 5% 캐쉬백을 받을 수 있어 연말연시 선물 구매에 제법 쏠쏠하게 적립해가며 사용할 수 있었다.

그리고 거기다 더해서 더 좋은 점은, 첫 12개월동안 적립된 캐쉬백을 1대1로 매치해서 두 배로 얹어준다는 점이다. 즉 위 카테고리를 완전히 활용할 경우 1년에 최대 $1500x5%x4분기=$300 까지 5% 캐쉬백을 받을 수 있는데, 카드사에서 1:1 Cashback Match를 주기 때문에 첫 12회의 청구서 기간이 지나면 $300을 더 받게 되어 10% 캐쉬백에 해당하는 $600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.

물론 저 카테고리를 100% 활용하는 것은 가족 구성원이 많고 직접 구매한 단독주택 집이 있는 상태에서 이것저것 사야 할 것들이 많은 경우에 유리할테고 반면 싱글일 경우에는 다소 불리하긴 할 것이다. 하지만 디스커버는 크레딧 히스토리가 별로 없더라도 웬만하면 잘 발급해 주는 편이니 카드 개설을 위한 신용점수가 좀 부족할 경우 좀더 많은 혜택이 있는 고급 신용카드를 발급받기 전에 신용 점수를 쌓기 위한 방편으로써 초기에 신청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.